코로나19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주요 나라들이 10조 원 가까운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였는데요. 우리 시간 오늘5일부터 새벽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코로나19 국제적 대응을 위한 온라인 화상 회의'에서 30여 개 나라 정상들이 참여해 74억 유로, 우리 돈 9조 9천억 원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번 화상 회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노르웨이와 주요 20개국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캐나다, 일본이 공동으로 주최한 모금행사을 진행하였습니다. 모금액은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과 세계백신면역연합을 비롯한 국제 보건 기구들을 통해 백신 개발과 치료제, 감염검사 부문으로 나뉘어 쓰일 예정인데, 이번 행사와 관련해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추가적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국제적 약속 마라톤의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5억 2천500만 유로, 프랑스가 5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우리나라는 5천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인도주의 단체인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멜린다 게이츠도 1억 달러, 팝스타 마돈나도 11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다만,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들이 적극 협력 의지를 내보인 반면 세계 경제 1위국인 미국은 이번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취임한 뒤 국제 현안을 두고 다자주의 접근을 기피해왔습니다. 특히 미국은 이번 회의를 주도한 유럽연합과 통상과 안보, 환경 등 여려 분야에서 갈등이 생겨났고, 이번 행사에는 안보 문제 때문에 유럽연합과 마찰이 커지고 있는 러시아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을 시작하였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화이자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협력해 코로나 백신 후보 BNT162에 대한 임상 실험을 미국에서 발표했습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만18~55세 1단계 시험이 진행되고 이후 고령자 집단을 대상으로 시험이 진행중이며, 실험집단은 성인 최대 360명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이자의 앨버트 볼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4개월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임상 전 연구에서 임상 실험으로 넘어간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하였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00개가 넘는데, 이 가운데 임상실험에 들어간 경우는 8개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른 제약사 존슨앤존스는 오는 9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착수해 2021년 1분기에는 비상용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2단계 임상실험 준비단계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백신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실제 상용화까지 최소 12~18개월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빌게이츠도 미국에서 연말 코로나19 백신을 시장성 있는 상품화 될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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